전시 포스터
박현순
세상에 작가가 너무 많다 22.5x11x13cm, 철제 쥐덫, 튜브 물감, 2024
박현순
파는 작품 가변크기, 파, 테이프, 2023~2024
박현순
손에 손잡고 100x5cm, 대나무 효자손, 2024
박현순
전시전경
박현순
전시전경
박현순
전시전경
박현순 작가의 개인전 <말장난 같겠지만>이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갤러리 소소에서 11월 09일(토) 부터 22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예술에 대해 느끼는 불만이 무엇인지 알리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말장난 같겠지만 작가는 자신이 예술적인 인간이 아닌 것 같은데, 예술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에 불만을 느낀다. 작가는 이것을 해결하기 ‘어이없음’에 주목한다. 작가에게 이것은 예술인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을 때 발생하는 모호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호함 덕분에 예술에서 조금이나마 멀어질 수 있으며 자신의 불만에서도 조금은 멀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에게는 이것이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하나의 감각으로 다루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말장난이나 농담, 우스갯소리를 일상의 사물과 결합해 ‘어이없는’ 감각을 발생시키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불만을 해결하는 과정이 지금의 시각 예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각예술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박현순 작가는 2022년 추계예술대학교(서양화)를 졸업하였고, 현재 아트스페이스 휴+창작 네트워크 스튜디오(파주)에서 작업하고 있다. 2022년 일상 속 유머스러운 말들을 회화로 풀어낸 전시 <알잘딱깔센>(아트스페이스 휴, 파주)개인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말장난 같겠지만>은 2024년 경기문화재단 예술지원 <생애첫지원>에 선정되어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갤러리 소소에서 2주간 진행된다.
차영석: Jouiss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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