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관식
금강산 옥류천 종이에 수묵담채, 40x50cm, 1960, 개인소장
변관식
비폭앞의 암자 종이에 담채, 79x65cm, 1950, 한국은행 소장
변관식
외금강 삼선암 추색 종이에 수묵담채, 125x125.5cm, 1966,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변관식
촌락풍일 종이에 수묵담채, 133.5x420cm, 1957,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변관식
도화도 종이에 담채, 106c28cm, 연도미상,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소장
변관식
드로잉 종이에 연필, 19x26cm, 1960
성북구립미술관에서는 2016년 첫 기획 전시로 소정 변관식전을 개최한다.
소정 변관식은 1954년부터 1976년 타계할 때까지 성북지역에서 화업을 이어갔다. 올해 40주기를 맞아 소정의 예술적 터전에 의미를 부여하며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금강산의 화가 소정 변관식은 겸재 정선 이후 한국적 실경 산수를 제대로 구현해온 대표적인 한국화가다. 외조부인 소림 조석진으로부터 사사한 남종화 풍의 수묵화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적묵법, 파선법과 같은 자신만의 독특한 필묵법을 사용하여 한국화의 현대적 전환점을 이룩하였다.
소정은 1954년 당시 한양도성 바깥인 동선동에 거처를 두고 돈암산방(敦岩山房)이라 당호를 붙였다. 이후 인근의 돈암동으로 화실을 옮긴 후 향년 78세의 나이로 타계하기까지 스무 해 남짓 소정 양식의 완성을 위해 힘썼다. 외금강 삼선암 추색(1959), 내금강 진주담(1970년대초) 등의 대표작도 이 시기에 완성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돈암산방에 거주하면서 그렸던 외금강 삼선암 추색(1966), 설경(돈암동 풍경)을 비롯하여, 돈암동 마을 인근과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드로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과 삶,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던 인간 변관식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이다.
1899년 황해도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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