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100선
2018.02.01 ▶ 2018.04.29
2018.02.01 ▶ 2018.04.29
전시 포스터
장발
작품 1 1975, 목탄지에 수묵채색, 100.5 x 130.7 cm
김병기
신라토기의 시간과 공간 1993, 캔버스에 유채, 122 x 152 cm
김병기
춤추는 사람들 1996, 닥 종이에 수묵, 167.5 x 139 cm
장우성
청년도 1956, 한지에 수묵담채, 213.3 x 160.3 cm
최만린
작품 O. 91–10–1 1991, 청동, 204 x 250.2 x 191 cm
정상화
무제 82–7 1982, 캔버스에 아크릴릭, 129.8 x 130 cm
김창열
회귀 1993, 1993, 캔버스에 유채, 248 x 333 cm
윤형근
태운 암갈색- 군청색의 블루 1997, 린넨에 유채, 91 x 116 cm
장욱진
쌍수(雙樹), 쌍희(雙喜) 1982, 한지에 수묵, 68.3 x 35.2 cm
이응노
무제 연도 미상, 종이에 수묵담채, 124 x 31 cm x 2 점
200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 현대미술부로부터 300여점의 소장품을 이전 받아 개관한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독자적인 건물을 갖춘 국내 유일의 대학 미술관입니다. 개관 당시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연중 수차례의 기획 전시를 선보이는 일 외에도, 대학교에 부속된 기관으로서 ‘교육적’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을 자처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미술관은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미술관 내부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존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 연구하며 나아가 소장품을 확대하는 것은 미술 관련 지식을 생산하고 나누는 미술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서울대학교 미술관의 개관 10여년을 돌아보며 소장품의 상세한 정보와 의미를 확인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과거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단초가 될 것입니다.
전시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 650여점 중 100점의 대표 소장품을 구상, 반추상, 추상으로 구분하여 제작연도 순으로 전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소장한 대부분의 작품들은 개인 작가와 소장가들의 기증을 통해 수집되었습니다.
아직 미래를 향한 여정이 많이 남아 있지만 우리 미술관이 언젠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분들의 지원에 힘입어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현대 미술의 열린 현장이자, 전통과 미래가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아가겠습니다.
■ 서울대학교 미술관장 정영목
1916년 평안남도 평양출생
1929년 평안남도 맹산출생
1929년 출생
1928년 충북 청원출생
1904년 충남 홍성 출생
1901년 인천출생
1912년 출생
1917년 충남 연기출생
1932년 출생
1935년 서울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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