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와 위대한 예술展
2018.10.03 ▶ 2018.10.28
2018.10.03 ▶ 2018.10.28
전시 포스터
앤디 워홀
마를린 먼로 91x91cm(each), silkscreen, 1967
로이 리히텐슈타인
living room 126x200cm, 혼합기법, 1990
톰 웨슬만
scribble_version_of_still_life #58 136.5x165.8cm, silkscreen, 1991
로버트 인디애나
the garden of love 68x68cm silkscreen 1982
키스 해링
무제(팝샵 Ⅲ A) Untitled(Pop shop Ⅲ A) 41.4x33.1cm, Silkscreen, 1989
프랭크 스텔라
then came an Ox 137x132cm, 석판화 실크스크린, 1984
파블로 피카소
검은 배경에 흰색의 여인상 White bust on black 60x44.5cm, lithograph on arches,1949
아르망 피에르 페르난데스
회색 분위기 Grey Mood 75x54.5cm, Serigraph, 1977
마르크 샤갈
빛의 서커스 Light of the circus 44x62cm, Lithograph, 1969
세자르 발다치니
Compression Postcards 74x54cm, Lithograph, 1980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 꽃 소녀 Surrealist Flower Girl 51x40cm, Lithograph,Etching, 1971
장 뒤뷔페
파리의 가을축제 Autumn Festival of Paris 67.5x51.5cm, Lithograph,1973
재스퍼 존스
잠망경 Periscope 90x124cm, Lithograph, 1979
데이비드 호크니
catherine_s walk 59x79.5cm, 석판화, 1995
호안 미로
the grand wizard 90x68cm, 동판화, 1968
롯데갤러리는 20세기를 배경으로 현대미술을 주도했던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20세기와 위대한 예술>展을 개최합니다. 서양미술사에서 20세기는 많은 미술양식(ism)들이 나고지는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예술의 본질적 가치였던 ‘사실적 재현’이라는 틀을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모토를 앞세운 다양한 경향의 미술 양식들이 출현했습니다. 현대미술의 포문을 열었던 야수주의를 시작으로 입체주의, 다다이즘과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포스터 모더니즘 등의 미술사조들은 10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거나 빠른 속도로 연속되고 전복되었습니다.
20세기 미술의 흐름은 당시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났던 근본적인 변화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서양 미술의 중심지였던 유럽은 20세기 초 중반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큰 시련을 겪을 수 밖에 없었고, 미술계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었습니다. 새로운 사회를 재건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인간성의 상실과 재발견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구현하고자 많은 예술가들은 수많은 미학적 실험을 진행했고, 절망과 혼란의 시대를 예술로서 극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후기자본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예술가들은 현대 사회의 변화하는 모습을 작품 속에 수용하였습니다. 특히 TV, 신문, 잡지, 광고와 같은 매스 미디어와 대중 문화 속에 등장하는 시각 코드들을 적극적으로 예술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순수미술과 대중미술, 상류 문화와 상업 예술 사이에 존재하던 이분법적이고 위계적인 구분을 뛰어 넘는 새로운 미적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키스 해링, 탐 웨슬만, 재스퍼 존스, 장 뒤뷔페, 아르망 페르난데스, 세자르 발다치니, 데이비드 호크니, 프랭크 스텔라, 헨리 무어 등 작가 16명의 판화 작품 50여점을 선보입니다. 이들은 20세기 초부터 중후반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예술가들로서, 이들의 작품 속에는 자신의 예술과 삶,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나름의 조형적 방식으로 담겨져 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파란만장했던 20세기의 예술과 치열했던 시대상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랍니다.
1881년 스페인 말라가출생
1887년 러시아 제국(현 벨라루스)출생
189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출생
1904년 스페인 피게레스출생
192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출생
1923년 미국 뉴욕 주 뉴욕 맨해튼출생
1928년 미국 인디애나 주 뉴캐슬출생
195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레딩출생
1931년 미국출생
1930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출생
1901년 프랑스 르아브르출생
아르망 피에르 페르난데스(Armand Pierre Fernandez)
1928년 프랑스 니스출생
1921년 프랑스 마르세유출생
1937년 영국 브래드퍼드출생
1936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몰든출생
1898년 영국 캐슬포드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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