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민: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 – LONG EAR BOB展
2019.09.04 ▶ 2019.10.21
2019.09.04 ▶ 2019.10.21
전시 포스터
임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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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어밥으로 불리는 임정민 작가의 < 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 – LONG EAR BOB > 展이 9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열린다. 예술적인 감각과 유니크한 스타일의 하이 캐릭터 브랜드 롱이어밥은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브랜드, 문화·예술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과 라이센싱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차가운 도심 속에서 시간과 일에 쫓겨 지쳐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블랙코미디와 패러디를 통해 그림 속에 투영해 세상에 살고 있는 외로운 친구를 표현하고자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 롱이어밥을 만들었다. 그림 속 주인공 롱이어밥은 우주여행을 하다 지구에 불시착한 닥스훈트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보이지만 사실 긴 귀도 탈부착이 가능한 위장용 귀 일뿐 그의 본모습은 개가 아니라고 한다.
지구에 와서 만난 친구이자 주인인 프로그래머 ‘행크’를 돌보며 살고 있는 ‘밥’은 사람보다 몇배 더 지능이 높은 생명체이지만 지독한 귀차니즘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개 팔자로 사는 것을 더 좋아한다. 잦은 야근으로 지친 행크가 쓰러져 자고 있으면 아주 가끔 행크를 대신해 회사 일을 뚝딱 처리해 놓고 모른척하기도 한다. 씨리얼에 커피를 부어먹고 신문을 거꾸로 읽고 아무도 모르는 인디음악을 들으며 스케이트보드 타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마시기 어려울 정도의 독한 커피를 원샷하는 것을 좋아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생활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귀 큰 강아지 닥스훈트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롱이어밥은 전시장 곳곳에 어떤 이야기들을 숨겨 놓고 있을까? 밥이 만난 사람, 밥이 좋아하는 행동, 음식들은 무엇인지 전시장에서 하나하나 그의 이야기들을 찾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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